[Linkedin]기사:CEO가 제안하는 20대를 위한 커리어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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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30 18:14 조회7,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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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Lesser(CEO at The Boston Consulting Group)가 제안하는
20대를 위한 커리어 체크리스트
[출처: Linkedin 2015.09.11 기사 발췌]


저는 1983년에 미시건 대학에서 화학공학과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 미국은 불황에 시달리고 있었고, 유가는 30% 하락했으며, 화학공학자의 구인 시장은 더욱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두 해 여름 동안 했던 굉장한 경험으로 인해 갖게 되었던 합성연료 분야 취업 희망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4학년 때 있었던 교내 채용 과정에서, 저는 운 좋게도 두 곳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석유화학회사의 연구개발 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P&G의 비누 제품 개발이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쉬운 선택 같았습니다. 석유화학 직장 급여가 10% 더 많았고(제 학자금 대출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금액이었습니다.) 저의 관심 분야와 연관성도 더 많았습니다.

당시로서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보였겠지만, 저는 새로 출시된 로투스 1-2-3으로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어 결정 요소들을 모두 넣고 비중에 따라 점수를 매겼습니다. 근소한 차이였지만, 분석 결과는 제가 석유화학 회사를 택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 줬습니다. 그러나, 제가 찾은 “답”에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P&G의 문화와 사람들, 훈련을 중요시 하고 젊은 공학자들에게 책임을 맡겨 주는 것이 좋았고, 또 저의 프로젝트를 갖고 그것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더 광범위한 이슈와 프로젝트를 다루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제 역할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저는 P&G에 취업했습니다(그래도 대출금은 그럭저럭 줄여갈 수 있었습니다). 되돌아 볼 때, 그것이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5년 후 MBA를 수료하면서, 제게 더 많은 기회들이 왔지만 비슷한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장단점들을 저울질 해보고 분석을 통해 어떤 곳으로 가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한지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그리고 변치 않는 신뢰를 주시는 어머니 또한) 뉴욕에 위치하고 직원이 20명 정도 있는 BCG의 사무실이 저에게 딱 맞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CG에 입사한 후 여러 해 동안, 저는 뉴욕의 직원 모집을 운영했고, 뉴욕 사무실의 CEO가 되기 전에는 미국 전역을 감독했습니다. 그리고 직업 선택에 관해 수 천명의 젊은이들에게 연설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은 다르지만, 직업을 정해야 할 때 요소 간의 균형, 포부와 압박들은 매우 비슷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거나 기준을 따질 수 는 없지만, 여러분들이 본인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분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비교적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지는 직장 생활의 초기에 우선 순위로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해줄 수 있고, 그것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발점: 정말로 여러분의 활기를 돋워 주고 만족시켜 주는 직장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즐겁지 않다고 생각하는 직업을 왜 선택할까요? 그러나 이것이 생각만큼 드문 실수는 아닙니다. 때로는 직업 상담사가 이력서에 적을 만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더 안전한 선택을 불가피하게 하면서 불안정성도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동료들의 압력은 당신을 적임자로 생각하는 기회로 이끌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실제로 성취감을 주는 직장의 가치를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진실은 우리가 하는 일로 활력을 얻을 때, 그것이 빛을 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책임을 기꺼이 떠맡고, 창의적으로 더 깊숙이 참여하며, 혼자 해 내려고 하기보다는 팀에 강력하게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보시는 겁니다. 석유화학 회사에서도 저는 잘 해나갔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주위의 역할과 사람들 덕분에 P&G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BCG에서 저에게 얼마나 활기를 불어 넣었는지 아직도 기억합니다. 둘 다 저의 성장과 성과에 직접적으로 기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일자리든 “5년 테스트”를 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년 간 이 직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가? 물론, 실제로 5년을 일하는 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른 기회는 언제나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회사 내에서도 말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정말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선택한다면, 여러분은 오늘에 투자할 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과 기량, 사고방식, 관계를 구축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이, 이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직장이 하나 이상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 목록을 한정하는데 다음 세 가지 질문이 도움이 될 겁니다. 

1. 장기적으로 여러분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를 여러 번 바꾸게 될 겁니다. 한 회사 내에서도, 역할이 많아질 것입니다.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특히 과학기술의 거대한 힘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적응력과 평생학습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역할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신을 발전 없이 정체되도록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20대는 평생 지속될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시기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40-50년 간 일을 하며 어떤 사람은 더 오래 일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평생 세 가지 다른 직업을 가졌었으며, 79세가 되어서야 은퇴했습니다. 이 소중한 20대의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 데 사용하십시오.
모든 직장이 어떤 방법으로든 여러분을 성장시킬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깊이 뿐 아니라 넓이

많은 고용주들에게, 단기간에 직원들의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두 가지의 일을 잘 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훌륭한 분석가는 계속해서 더 많은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핵심 기술을 넘어 서서 모험을 해 보고 광범위한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게(해외에서 보는 걸 포함해서) 엄청난 가치를 지닙니다. 전문지식의 깊이가 (특히 여러분이 굉장한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면) 중요하지만, 위험 요소가 비교적 낮은 이 시기에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다재 다능해지고 적응력을 갖추도록 하십시오. 

그냥 관리가 아닌 견습제

여러분의 상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의 질에 대해 관심을 갖겠지만, 여러분이 정말 물어야 하는 것은 그/그녀가 여러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보여 줄 것인가 입니다. 견습제는 여러분이 한 일을 관리하는 것을 훨씬 넘어 서는 것을 말합니다. 견습제는, 그저 단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러분이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냥 해 년마다 리뷰 하는 것이 아니라, 비공식적이고 정기적으로 솔직한 피드백을 기꺼이 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안전지대 밖으로 밀어내고, 일이 잘못 되기 시작하면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문화의 일부로 재능 있는 동료들이 서로 돕고 다른 사람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느끼는 환경입니다. 우승 팀의 진정한 자세입니다.     

지식보다는 역량

이례적으로, 신입 직원들의 업무는 여러분이 습득한 지식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의 지식은 점점 상품화 되어갈 것이고, 이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차별화해 주는 것은 그 지식으로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질적인 자료들로부터 통찰력을 도출해 낼 수 있습니까? 높은 성과를 올리는 팀을 이끌 수 있습니까? 다양해지는 세계의 변화에 따라 나아갈 기술이 있고, 고객이나 고용인, 사회를 포함한 타인들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 공감능력이 있습니까?

2. 여러분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까?

마크 트웨인이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최상의 날이 둘 있는데, 하나는 태어난 날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분이 태어난 이유를 찾은 날이다.” 목적은 굉장한 커리어를 만드는 연료가 됩니다.

물론 우리 대부분은 잡스, 브린 또는 머스크처럼 당장에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지도 바뀔 수 있고, 여러분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도 확장될 것입니다. 그러니 단기간에 여러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에만 집중하지 말고, 초기에는 여러분의 일에서 의미를 찾아내기를 기대하십시오.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때 자신에게 이 질문들을 해 보십시오: 이것이 세상의 변화를 돕고자 하는 곳인가 혹은 현 상태에서 가치를 출현시키는 추출해 내기만 하는 곳인가? 내가 한 일의 진짜 영향을 보게 될 것인가? 그저 방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아니라 최선의 아이디어에 의해 움직이는 환경인가? 이 곳의 가치관이 나의 가치관과 맞아서 내가 한 일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 줄 것인가?

3. 여러분 자신의 균형을 찾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까?

제 직업은 일이 힘듭니다. 고객의 기대치는 높고 주어진 시간은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처럼 치열한 분야 내에서도, 자신의 개인적 균형을 찾는 것이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업무 외의 우선 순위를 설정하는 것, 여러분의 건강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게 진심으로 즐거운 것을 특전이나 우연히 주어지는 특권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행복과 경력 모두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균형추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분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들이 생겨날 겁니다. 일에 방금 뛰어들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일해도 괜찮다고 여겨지는 때도 있을 것이고, 세계를 돌아다니거나 힘든 업무를 맡는 게 활기를 북돋는 시기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이 한 노력에 대한 영향력이 발휘될 때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일들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간을 더 융통성 있게 사용하거나, 더 예측 가능하길 바랄 수도 있고 또는 가끔 휴가를 낼 수 있는 게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해 질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에게 무엇이 맞는지에 관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게 핵심입니다. 여러분의 균형추가 일 쪽으로 기울어져 있더라도, 업무 너머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찾도록 하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의 우선순위가 바뀔 때에 그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조언 하나 : 일자리 제안을 받는데 쓰는 노력만큼,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들여야 합니다. 구직자들은 일자리 제안을 받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정서적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예를 들면 이력서 쓰기, 네트워킹, 면접을 따서 준비하기 등, 그리고 마침내 정작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미 지쳐 버리는 겁니다.

그러나 알맞은 일자리 선택을 제대로 하려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채용 담당자의 말을 들어 보고, 직장 생활 웹사이트에 올라온 익명의 평을 읽거나 친구의 조언을 구했다면 잘 한 것이지만, 그걸로 끝내면 안 됩니다. 전/현 직원과 믿을 만한 사람들을 통해 다각적인 견해를 들어 보아야 합니다. 회사의 비전이나 정책강령뿐 아니라, 어려운 질문들을 하고 실생활에서의 사례에 대한 답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결정을 내릴 때 마지막에 들은 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딜러들이 우리가 전시실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말을 해 보았는데도 여전히 여러분들이 선택한 것에 확신이 들 때 내린 결정은 더 좋은 결정을 내리게 될 공산이 큽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비누 제조자가 되려고 시작한 건 아니지만, 돌이켜 보면 제가 처음으로 큰 결정을 내린 때가 본질이 밝혀지는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그 선택 – BCG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도 함께 – 은 취업 기회를 다양한 각도(분명한 것도 있고 덜 분명한 것도 있지만)에서 보고, 또 경험, 문화와 합류할 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게 해 주었습니다. 자기 성찰, 집중 및 자신에게 투자하고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결단은 지금 여러분에게 딱 맞는 자리를 찾아내고 여러분의 10년 후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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